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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지름길 없는 당뇨병 관리, 핵심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
작성자 : 관리자 (jinyoung.jung@bioinfra.co.kr)   작성일 : 2019-11-14   조회수 : 760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특히, 매년 10% 이상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당뇨 위험군까지 포함하면 무려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이 있으며, 

이는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영양분 또한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체중이 줄어들기도 하며,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당뇨성 망막으로 인한 실명, 신기능장애 등의 합병증 위험이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3~5배가량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조기에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합병증 위험이 특히 높은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식습관 개선’이며, 비만이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과 육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고등어, 꽁치 등의 저지방 등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흰쌀밥보다 섬유소가 많은 현미나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습관만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1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요구되며,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거나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등 평소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저혈당의 위험을 줄이고 식사 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에 운동할 것을 추천한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본 운동 전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당뇨병은 완치가 아닌 합병증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병 여부를 알지 못하고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아이파인더 스마트암검사는 간단한 채혈로 당뇨병, 심혈관질환은 물론, 8대 만성질환 위험도 분석이 가능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조기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 곳곳에서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및 관리법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글: 바이오인프라의원 정보경 원장

출처 : 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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